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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상상발굴 예술의 층위

작성자 사진: soyeon kim
soyeon kim
9월 25일
1분 분량
  • 2026년 5월 7일 - 2026년 7월 31일

  • 2026년 세계 유네스코 위원회 한국 방문과 관련하여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기획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.


  • 가야는 기록이 충분치 않아 유물과 유적을 '발굴'하는 과정 자체가 곧 역사가 되는 나라입니다. 저의 작업 또한 이와 닮아 있습니다. 저는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'어떤 순간 행복했나'를 묻고 그 사소한 답변들을 수집하며 작업을 시작합니다.

    ​결과물 만큼이나 그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, 즉 현대인들의 마음 속에 숨겨진 '행복의 파편'들을 발굴해내는 기록들이 제 작업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.

   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고,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탐구이고 기록입니다.

    선조들이 십장생도를 통해 삶을 응원했듯,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, 언제 '낙원'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, 우리가 누리는 이 순간이 얼마나 강인한 '생'을 향한 의지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.


    ​저에게 '발굴'은 시간 속에 묻혀있던 삶에 대한 지독한 애착을 다시 꺼내놓는 일입니다.


    가야의 기마인물형 토기가 무덤 속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, 죽어서도 삶이 이어지길 바랐던 가야인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것이라 생각됩니다.


    ​이번 작업을 통해 가야인들이 사후 세계를 위해 빚었던 그 '상상력'과 '의지'를 현대의 '웰니스'라는 개념으로 발굴해내고자 했습니다.

    십장생도가 현세의 무병장수를 바랬다면, 가야의 유물은 사후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. 결국 시대를 초월해 '더 잘 살고 싶다'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을 향하고 있는 것이지요.

    작은 인형의 갑옷과 무기로 그시절의 철기문화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되어, 가야의 유일한 국보가된 기마인물형 토기 위에, 저의 캐릭터들을 앉히고 현대인이 삶을 즐기는데 쓰이는 도구들을 얹어 '지금 여기'의 유물로 다시 재해석해보았습니다.



  • < 유튜브 관련 홍보 영상 링크 >

  • https://www.youtube.com/supported_browsers?next_url=https%3A%2F%2Fwww.youtube.com%2Fwatch%3Fsi%3DOnGvzoobgFmGE2Q-&v=qTDhdOyVl3E&feature=youtu.be

  • https://www.youtube.com/shorts/X3gR76gJxwc?si=Gm3OGKnc1fjG8P9Z


  1. 전시 오픈식

    -


  2.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

    - 북아트 기법으로, 제 작업 이미지를 활용한, 십장생노트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.



  1. 세계문화유산 위원회 방문의 날



  1. 전시 전경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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